어제(21일)저녁 7시 10분쯤 서울 광진구의 한 도로에서 39살 김 모 씨가 몰던 학원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반대차선에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5살 엄 모 씨와 함께 타고 있던 55살 여성 이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원 버스에 학생들은 타고 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학원 버스 운전자 김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