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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팀플레이'…인삼공사 6연승 질주

<앵커>

프로농구에서 선두 인삼공사가 전자랜드를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인삼공사의 그림 같은 팀플레이입니다. 사익스가 길게 찔러준 공을 오세근이 살짝 내주고, 사이먼이 원핸드 덩크로 마무리합니다. 

이번에는 사이먼이 직접 공을 가로챈 뒤, 120kg의 육중한 몸으로 힘차게 달리더니 덩크로 마무리해 홈팬들을 열광시킵니다. 

사이먼이 골 밑을 든든하게 책임지면서 30점을 올렸고, 외곽에서는 국내선수 득점 1위 이정현이 펄펄 날았습니다. 고감도 외곽포로 석 점 슛 3개를 포함해 24점을 올렸습니다.

전자랜드를 101대 93으로 물리치고 6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공동 2위 삼성과 오리온을 1경기 반 차로 앞서 갔습니다. 

2연패에 빠진 전자랜드는 주득점원인 용병 켈리의 발목 부상까지 겹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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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6위 KB손해보험이 최하위 OK저축은행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OK저축은행은 8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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