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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최순실 비서 전격 조사…정유라 학사 비리 조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비선실세 최순실의 비서를 비공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최근 최씨의 비서로 알려진 20대 여성 S씨를 제3의 장소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씨는 최씨의 심부름을 하고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대학 생활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S씨를 상대로 최순실의 전반적인 비위 의혹을 확인하고 정씨의 학사 비리 의혹에 개입했는지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씨는 부정한 방법으로 이화여대에 입학했고 재학 시절 대리시험 등 부정한 방법으로 학점을 따낸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독일에 체류중인 정유라씨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고 정씨가 들어오는 대로 학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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