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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전자랜드 꺾고 6연승…선두질주

프로농구에서 인삼공사가 전자랜드를 꺾고 6연승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인삼공사는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서 이정현과 데이비드 사이먼의 활약을 앞세워 101대 93으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13경기에서 12승 1패로 상승세를 이어간 인삼공사는 시즌 성적 16승 5패로 한 경기 덜 치른 공동 2위 오리온, 삼성과 승차를 1.5로 벌렸습니다.

인삼공사는 전자랜드의 주득점원인 켈리가 2쿼터 2분 48초를 남기고 발목을 다쳐 교체된 뒤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사이먼이 켈리가 빠진 골 밑을 지배하며 30점으로 펄펄 날았고, 국내 선수 득점 1위 이정현은 석 점포 3개를 포함해 24점, 8도움으로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습니다.

인삼공사는 올 시즌 전자랜드와 대결에서 3전 전승의 우위도 점했습니다.

반면 켈리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한 전자랜드는 2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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