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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월세가구 비율, 전세가구 넘어섰다"

[경제 365]

통계청 조사결과 지난해 월세가구 비율이 1975년 관련 통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 전세가구 비율을 넘어섰습니다.

자기 집 거주 비율이 56.8%로 늘면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월세, 세 번째가 전세였습니다.

전셋값이 오르면서 집을 사는 사람과 월세로 갈아타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또 1인 가구는 미혼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했으며 이들은 월세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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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오는 26일부터 한 달 동안 휴대품 면세범위 초과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입니다.

이 기간 여행자 휴대품 검사비율을 현재보다 30% 정도 높이고, 유럽, 홍콩 등 해외 주요 쇼핑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집중단속을 합니다.

면세범위를 넘는 물품을 들고 입국하는 경우 신고서에 적어 제출하면 15만 원 한도 내에서 관세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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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하현회 LG 사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LG의 기탁으로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20도를 넘겼습니다.

이 탑의 온도계는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상승하는데 올해는 어수선한 정국이 이어지면서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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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즉 아시아유럽정상회의가 내년 하반기 한국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준비기획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획단 현판식을 갖고 내년 회의는 최근 확산하는 보호무역주의와 통상 환경 변화에 아시아·유럽이 공동 대응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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