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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전 대상에 '고양이가 멍멍'

룸메이트를 구하기 위해 애견센터에 잠입한 고양이의 이야기를 그린 '고양이가 멍멍'(작가 강동원)이 '2016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대상(국무총리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귀신을 보는 유품 정리사에 관한 이야기 '이선동 클린센터'(권정희)가 차지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일과 모레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이야기산업 축제인 '2016 대한민국 스토리 어워즈 & 페스티벌'을 열고 18편의 수상작을 시상합니다.

'워너비'(이정석), '유령 신부'(신동환), '중금-왕의 목소리'(임정원), '청계산장의 재판'(박은우), '태국소녀'(엄대용), '사냥꾼의 밤'(박홍식) 등 16편이 우수상을 받습니다.

대상 8천만 원, 최우수상 4천만 원, 우수상엔 2천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지며, 수상작들은 영화, 책,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도 제작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시상식과 함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동계올림픽 이야기창작 공모전' 시상식도 열립니다.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는 손녀딸을 응원하기 위해 40년 만에 고국을 찾은 피겨스케이터 1세대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스노우보우'(김인숙)가 대상을 받는 등 6개 작품이 수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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