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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관광지서 총격·인질극…"캐나다인 등 7명 피격 사망"

요르단 중부 알카라크에서 현지시간으로 18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캐나다 관광객 1명을 포함해 최소 7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오후 요르단 알카라크의 유명 관광지인 십자군 성을 포함한 이 일대에서 일련의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캐나다 여성 1명과 요르단 경찰관을 포함해 적어도 7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장소는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지역입니다.

십자군 성안에서 관광객 등 14명에 대한 인질극도 벌어지고 있는데, 이 성채 안에 붙잡힌 이들 중에는 말레이시아 관광객도 포함돼 있고, 현재 경찰은 무장 괴한과 대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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