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즐라탄 2골' 맨유, 웨스트 브로미치 꺾고 3연승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멀티골을 앞세워 웨스트 브로미치를 물리치고 정규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맨유는 웨스트 브로미치와 원정경기에서 혼자 2골을 뽑아낸 이브라히모비치의 원맨쇼를 앞세워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승점 30이 된 맨유는 한 경기를 덜 치른 5위 토트넘에 이어 6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맨유는 전반 5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제시 린가드가 올린 크로스를 이브라히모비치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후반전에도 이브라히모비치의 발끝이 빛났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11분 루니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두 명 사이를 뚫고 강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수비수의 발을 맞고 굴절되면서 추가 골로 연결됐습니다.

한편, 기성용이 부상으로 결장한 스완지시티는 미들즈브러에 3대 0으로 완패해 강등권인 19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