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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국민은행 완파…박지수는 데뷔전서 10리바운드

여자 프로농구에서 선두 우리은행이 국민은행을 대파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청주 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국민은행을 59대 41로 물리쳤습니다.

개막 후 13연승을 달리다 지난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덜미를 잡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우리은행은 다시 승리를 거두며 시즌 14승째를 올렸습니다.

외국인 선수 존스가 25점, 14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박혜진이 10점을 보탰습니다.

오늘 프로 데뷔전을 치른 국민은행의 '대형 신인' 박지수는 25분 41초를 뛰며 4득점에 10리바운드를 기록해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한편, 두 팀은 전반을 24대 12, 우리은행의 리드로 끝냈는데 전반 양 팀 합산 36득점은 여자 프로농구 역대 최소 기록이 됐습니다.

종전 기록은 2005년 역시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의 경기에서 나온 38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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