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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찾아온 크리스마스…눈물 훔치는 수감자

[이 시각 세계]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은 수감자들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교도소 안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브라질 리우로 가보시죠.

신이 나는 장기자랑 시간, 산타 모자를 쓴 수감자들이 박수를 치며 흥겹게 노래합니다.

연극을 펼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굽니다.

장기자랑 우승팀이 발표되자 다들 방방 뛰며 기뻐하는데요, 이 순간이 너무나 행복한 듯 눈물을 훔치기도 합니다.

차갑기만 한 교도소 철문에도 크리스마스 트리와 알록달록 장식이 꾸며졌습니다.

여성 500여 명이 수감된 리우 교도소의 크리스마스 행사인데요, 이 행사는 7년 전 시작됐는데, 교도소의 험악한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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