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개혁 상시적으로 추진…새로운 어젠다 발굴"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오늘(16일) "금융개혁은 우리 금융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과제인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고 추진해야 한다"며 새로운 금융개혁 어젠다 발굴을 예고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금융개혁 추진위원회에서 "앞으로는 금융발전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상시적 금융개혁 체제로 전환해 금융개혁의 새로운 어젠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추진한 2단계 금융개혁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 계좌통합관리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기술 금융과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기업이 담보 없이도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핀테크 발전을 위한 2단계 로드맵, 실손의료보험 제도 개선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