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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제발 우리를 꺼내주세요' 알레포 고아들이 보낸 가슴 아픈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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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5일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간에 휴전이 합의되면서 알레포 지역 반군과 주민들의 철수가 시작됐습니다.
 
시리아 제2 도시인 알레포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정부군과 반군 장악 지역으로 두 동강이 난 상태였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양측이 치열한 교전을 벌이면서 주민들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한 채 고립된 상황이었고 매일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고아들도 속출했습니다.

상당수가 이제 알레포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주민과 고아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 미국 의학 협회가 알레포의 한 고아원 아이들이 이곳에서 구출해달라고 호소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전쟁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은 아이들의 간절한 메시지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박종진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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