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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클볼러 변신' 오카, 볼티모어와 마이너 계약

일본인 투수 오카 도모카즈(40)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8년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립니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 매체인 '볼티모어 선'은 볼티모어 구단이 오카 등 선수 4명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습니다.

1999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카는 2009년까지 6개 팀에서 10시즌을 보내며 51승 68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습니다.

2002년 몬트리올 엑스포스 시절 13승 8패 평균자책점 3.18로 활약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오카는 2010년 친정팀 요코하마 베이스타스로 복귀했지만, 그해 7승 9패 평균자책점 4.59, 2011년에는 승리 없이 6패 평균자책점 6.89로 부진했습니다.

어깨 수술 이후 너클볼 투수로 변신한 오카는 2013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에서 뛰었지만, 메이저리그 복귀의 염원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2014년 미국 독립리그에서 뛴 오카는 볼티모어에서 다시 한 번 빅리그 귀환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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