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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 올림픽전사 문창진 영입…"10골 넣겠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리우올림픽 대표 출신 미드필더 문창진을 영입했습니다.

강원은 "문창진과 어제 계약에 합의했다"라며 "포항에 서보민과 현금을 내주고 문창진을 영입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문창진은 포항제철중, 포철공고를 졸업한 뒤 포항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각급 대표팀을 거치며 두각을 드러냈고, 리우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권창훈과 함께 2선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태극마크를 달고 뛴 40경기에서 무려 23골을 몰아넣으며 맹활약했습니다.

강원에 입단한 문창진은 "어느 때보다 몸 상태가 좋다. 부상에서 완벽하게 벗어난 지 오래"라며 "중앙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펼칠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학교 때부터 있던 포항을 떠나 강원FC에 왔는데 이제 뭔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시즌 목표로 10골-10도움을 기록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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