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청와대·차움의원 현장조사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늘(16일) 김영재 의원과 차움 의원, 청와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조사를 합니다.

특위는 김영재 의원과 차움 의원에서 대표자 보고와 관계자 면담 등을 한 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이들로부터 부당한 의료서비스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한 증거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특위는 또, 청와대 경호실에 대해서도 현장 관계자를 면담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특위는 오는 22일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비롯한 18명을 대상으로 제5차 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