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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푸른바다’, 이민호, 과거에서 메시지 받아… “전지현 지켜라”

‘푸른 바다의 전설’ 허준재(이민호 분)가 과거의 자신인 담령으로부터 메시지를 전달받았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10회에서는 준재가 차시아(신혜선 분)의 도움으로 박물관 복원실에 놓인 과거 자신의 그림과 메시지를 마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준재는 과거 담령의 초상화를 보고 놀랐다. 자신과 너무나 닮은 모습에 당황한 것. 꿈에서 만났던, 자신과 똑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그 사람이 담령이라고 확신한 준재는 초상화 옆에 쓰인 글귀를 읽어나갔다.

초상화의 옆에는 “그대가 다음세상의 내가 맞다면 꿈에서 깨더라도 이 말만은 기억하라. 모든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곳에서의 일은 그곳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악연 역시 그러하다. 위험한 자로부터 그 여인을 지켜라.”라고 적혀있었고, 이는 준재가 꿈에서 들었던 내용과 비슷한 것이어서 준재를 더욱 당황케 했다.

과거 담령은 미래의 자신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려 초상화와 편지를 완성한 뒤, 하인에게 집 뒤에 묻어달라 부탁했다. 그는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 궤는 열지말고 그 자리에 꼭 보관해달라”고 당부해, 준재가 박물관에서 본 것이 바로 이 담령이 직접 준재에게 전하려 했던 메시지임을 예상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남두(이희준 분)가 심청(전지현 분)의 정체를 의심하며 준재에게 “뭔가 있다”고 의심스러운 속내를 드러내는 장면이 이어지며, 심청이 인어라는 정체가 과연 드러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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