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호날두 골' 레알 마드리드, 클럽아메리카 꺾고 클럽월드컵 결승행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멕시코의 클럽 아메리카를 꺾고 클럽월드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에서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골을 앞세워 클럽 아메리카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6강에서 아시아 챔피언 전북을 꺾고 올라온 북중미 챔피언 클럽 아메리카를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올해 1월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네딘 지단 감독은 4월 6일 볼프스부르크전 2대 0 패배 후 공식 경기에서 36경기째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8일 결승에서 개최국인 일본의 가시마 앤틀러스와 격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