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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우승팀의 치욕' 오리온, KCC에 38점 차 대패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오리온이 치욕의 대패를 당했습니다.

오리온은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KCC에 97대 59, 38점 차로 크게 졌습니다.

오리온은 13승 6패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고, KCC는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지난 시즌 KCC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오리온으로서는 치욕적인 경기였습니다.

오리온은 역대 전반 최소 타이 기록인 15점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애런 헤인즈를 대신해 나선 제스퍼 존슨은 2득점에 그쳤습니다.

KCC는 리오 라이온스가 24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김지후도 3점 슛 5개를 포함해 23점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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