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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모른다더니 이름 나오게 하지 말아달라고 청탁한 이임순 교수 '위증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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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3차 청문회에서 이임순 순청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서로 통화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최순실 단골’ 김영재 원장과 부인 박채윤 씨가 운영하는 봉합사(수술용 실)업체 와이제이콥스와 친분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에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은 지난 11월 26일 서 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기 전, 이 교수가 전화해 '자신은 박채윤을 모른다는 식으로 답해달라'며 청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태 위원장까지 나서 두 사람에게 질의해 통화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이 교수는 끝까지 ‘제 이름을 인볼브(연루) 시키지는 말아 달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추후 위증이 밝혀지면 허위 증언으로 법적 처벌을 강행하겠다고 엄포했습니다.

청문회를 뜨겁게 달군 ‘위증논란’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어아름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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