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11월 전월세거래량 12만 3천여 건…작년보다 6.9%↑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2만 3천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9% 늘고 올 10월보다 2%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전월세거래량을 전세와 월세로 나누면 전세가 6만 8천건, 월세가 5만4천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전세는 8.2% 늘고 월세는 5.3% 증가해 전세가 월세보다 거래량 증가 폭이 컸습니다.

임대시장의 '월세화' 현상이 누그러졌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작년과 올해 주택공급이 늘면서 전월세공급도 증가해 집주인들이 월세를 고집하지 않고 전세도 받는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습니다.

11월 전월세거래량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로 올해 10월보다는 0.4%포인트 높아졌으나 작년 같은 달에 견주면 0.6%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지역별 올해 11월 전월세거래량은 수도권이 작년 같은 달보다 8.3% 늘어난 8만 2천건, 지방이 4.2% 증가한 4만7백건이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