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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지동원의 아우크스부르크, 슈스터 감독 경질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구자철과 지동원이 뛰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가 다르크 슈스터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코칭스태프와 계약을 종료한다. 팀 상황을 분석한 결과 구단과 슈스터 감독 사이에 의견 차가 존재했다"며 경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슈스터 감독은 지난 6월 지휘봉 잡은 지 6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3승 5무 6패로 18개 팀 가운데 13위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강등권인 16위 함부르크와 승점 차가 4점밖에 나지 않는데다 최근 정규리그 4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자 감독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올해 두 차례 남은 정규리그 경기를 유소년팀 총감독인 마누엘 바움에게 맡기고 겨울 휴식기 동안 새 사령탑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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