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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슈틸리케 "연탄 나르며 축구사랑 전해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등 축구계 인사들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탄 배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축구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봉사활동에는 정 회장과 슈틸리케 감독, 차두리 대표팀 전력분석관, 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과 강원 FC의 이근호, 수원의 권창훈, FC서울 곽태휘, 빗셀 고베 김승규, 세레소 오사카 김진규 등도 참가했습니다.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을 비롯해 여자 축구대표팀의 이민아 등도 눈이 내리는 쌀쌀한 날씨 속에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축구협회는 1천 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2만 장을 불우이웃에 기부했습니다.

104마을은 주로 독거 노인과 조손 가족 등 600여 가구가 거주하는 곳으로 대부분 연탄을 연료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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