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GC, 이웃돕기 성금 3억 원 전달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대중골프장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가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는 오늘 바다코스 클럽하우스에서 자선행사인 '스카이72 러브오픈' 행사를 열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은 지난달 마지막 주 토요일인 28일 스카이72 골프클럽 3개 코스의 하루 매출액 1억 6700만 원과 골프장 임직원들이 별도로 마련한 성금 6400만 원을 모은 것입니다.

또 1월부터 골프장 회원들이 낸 하늘천사 성금 4400만 원과 골프장이 진행한 각종 이벤트 참가비 1천만 원 등도 보탰습니다.

이에 따라 골프장이 문을 연 2005년부터 매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낸 성금이 75억 30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동안 골프장이 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와 월드비전, 해비타트, 메이크 어 위시 등 국내외 사회복지단체 60여 곳에 지정 기탁됐습니다.

김영재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사장은 "골프장을 찾는 연간 70여만 명에 이르는 골퍼들과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