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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애플 아이폰 결함 논란 예의주시"

애플 아이폰 꺼짐 현상과 배터리 폭발 논란 등 해외 상황과 관련해 국가기술표준원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기관으로 리콜 명령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아이폰 관련 사안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애플 코리아 측과도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술표준원 측은 "단순히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는 문제와 안전 문제는 조금 다르다"며 "이번 사안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처럼 안전 이슈가 될 수 있는지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아직 조사에 정식 착수한 단계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생산한 아이폰 6 시리즈 일부 제품에서 전원 꺼짐 현상이 빈발하면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아이폰 결함 논란에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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