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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KT에 40점 차 대승…단독 2위

프로농구에서 인삼공사가 최하위 KT를 40점 차로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인삼공사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T와 원정경기에서 117대 77로 승리해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인삼공사는 원정 7연승을 포함해 14승 5패로, 한 경기 덜 치른 오리온을 3위로 밀어냈습니다.

KT는 10연패로 팀 최다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접전을 이어가다 2쿼터 종료를 앞두고 사이먼의 연속 덩크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7점 차로 앞선 채 돌입한 3쿼터에서는 무려 32점을 쏟아내 점수 차를 벌렸고, 4쿼터 들어 전의를 상실한 KT를 더욱 몰아붙여 올 시즌 팀 최다인 117점을 기록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사이먼이 25점 10리바운드, 더블 더블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오세근이 20점, 이정현이 21점, 사익스가 16점으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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