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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슨, 5년 8천만 달러에 다저스와 FA 계약 합의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뒤 FA가 됐던 켄리 잰슨이 다저스와 잔류 계약을 맺을 전망입니다.

MLB닷컴과 ESPN은 "다저스가 잰슨과 5년 8천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5년 8천만 달러는 최근 아롤디스 채프먼이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받은 5년 8천 600만 달러에 이어 구원투수로는 역대 두 번째 규모의 계약입니다.

잰슨은 2012년부터 다저스 마무리로 활약하며 통산 409경기 19승 13패 189세이브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한 뒤 FA 자격을 얻었습니다.

마이애미 말린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으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았지만 다저스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잰슨과 계약한 다저스는 내야수 저스틴 터너와도 FA 잔류 계약도 앞두고 있습니다.

MLB닷컴은 "다저스가 터너에게 4년 6천400만 달러(약 748억5천만원)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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