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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이스피싱 피해액 월평균 152억…25% 감소

올해 들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감소하고 보험사기 적발 실적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등 15개 금융 유관기관은 오늘(12일) 금융 범죄 대책관련 회의를 갖고 보이스피싱은 올해 11월까지 월평균 피해액이 152억원으로 지난해의 204억원 보다 25%정도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경찰청과 협조 등을 통해 지난 10월까지 383건, 금액으로 82억원 정도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인출책 147명을 현장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사기도 올해 상반기까지 적발액이 3천4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105억원 보다 375억원, 12.1% 늘었습니다.

불법 사금융은 지난 6∼7월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서 일제신고와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해 122건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금감원은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사회 전반에 불법금융 척결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는 등 국민의 의식 수준도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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