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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포인트 놓친 손흥민…토트넘, 맨유에 패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의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5, 6위 대결에서 졌습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2분 교체될 때까지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전반 8분 오른발로 감아 찬 슛은 골대를 빗나갔고 전반 36분에는 강력한 왼발 슛을 날렸는데, 맨유 데헤아 골키퍼가 펀칭으로 쳐냈습니다.

맨유는 전반 29분 미키타리안이 결승 골을 뽑았습니다.

에레라가 중원에서 찔러준 공을 받은 미키타리안은 빠르게 돌파한 뒤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1대 0으로 이긴 맨유는 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승점 24점을 확보해 5위인 토트넘은 승점 3점차로 추격했습니다.

첼시는 웨스트브로미치를 1 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후반 31분 코스타가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까지 돌파한 뒤 결승 골을 넣었습니다.

코스타는 12호 골로 득점 1위로 나섰고 9연승을 달린 첼시는 아스널을 제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리버풀은 웨스트햄과 4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랄라나가 선제골을 뽑았는데, 전반 27분과 39분 웨스트햄 파예크와 안토니오에게 연속골을 얻어맞고 2대 1로 끌려갔습니다.

리버풀은 후반 3분 오리기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2대 2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리버풀은 승점 31로 리그 3위에 그치며 선두 첼시와 승점 6점 차로 벌어졌습니다.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우리나라의 김진수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진수는 1분 8초 63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네덜란드의 누이스,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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