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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피해 ↑…조심하세요

[경제 365]

금융회사를 사칭해 대출을 해줄 것처럼 속인 뒤 돈을 뜯어내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습니다.

금감원 집계를 보면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월평균 피해액은 지난해 87억 원에서 올해는 107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또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전체 피해액은 1천179억 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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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1월부터 3년 동안 전기차 충전 요금을 50% 깎아주고 기본요금도 면제해줍니다.

이에 따라 연간 1만 5천 ㎞를 운행하는 경우 전기요금 부담이 기존 40만 원에서 13만 5천 원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서 이 같은 내용의 전기차 특례요금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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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이 민영보험과 공영보험, 또 공제 등에 낸 보험료가 3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보험개발원은 보험통계연감에서 지난해 전체 수입보험료가 313조 원으로, 재작년 보다 5.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험통계연감은 생명 및 손해보험, 국민연금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또 무역보험공사 등 7개 공영보험, 또 수협공제와 새마을금고공제 등 11개 공제의 정보를 담은 자료입니다.

생명과 손해보험의 수입보험료는 지난해 197조 1천989억 원으로 재작년보다 5.4% 증가했고, 공영보험 및 공제의 수입보험료는 115조 9천13억 원으로 6.8% 각각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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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등에 영향을 받아 올겨울 최대전력 수요가 1월 중순에 역대 최고인 8천540만 ㎾ 수준에 달할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상했습니다.

종전 역대 최고 기록은 지난 8월 12일의 8천518만 ㎾입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완공 단계에 이른 발전소의 시험가동과 정비 중인 기존 발전소의 재가동 등을 통해 전력공급능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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