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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월드컵' 김진수, 남자 1천 미터 값진 동메달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대회에서 국가대표 김진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진수는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남자 1,000m 디비전 A에서 1분8초63의 기록으로 네덜란드 키엘트 누이스(1분8초21), 미국 샤니 데이비스(1분8초57)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5조로 출전한 김진수는 200m 구간을 16.38초에 주파했고, 600m 구간을 41.52초로 통과했습니다.

이때까지는 누이스, 데이비스보다 기록이 좋았는데 막판 스퍼트에서 체력이 약간 떨어지며 결승선을 1분8초63로 통과해 3위를 기록했습니다.

2위 데이비스와는 단 0.06초 차이입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태윤은 1분9초32로 12위에 올랐습니다.

여자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보름은 여자 5,000m 디비전 A에서 7분 17초 89로 최하위인 12위에 그쳤습니다.

남자 1,000m 파이널 B(2부리그)에 출전한 모태범은 1분10초95로 17위에 머물렀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이번 4차대회에서 금메달 1개(김보름), 은메달 1개(이승훈·이상 매스스타트), 동메달 1개를 수확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상화는 올 시즌 처음으로 노메달에 그쳤습니다.

다음 대회는 내년 1월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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