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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해운동맹 '2M'과 전략적 협력…준회원 수준

현대상선은 글로벌 해운동맹 '2M'과 협상을 마무리짓고 3년 동안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2M'과 배의 적재용량을 말하는 선복을 교환하고 사고 파는 방식의 협력을 하게 됩니다.

'2M' 정회원이 되면 이런 협력에 선복 공유까지 하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상선이 합의한 관계는 이 보다 한단계 낮은 수준입니다.

현대상선은 계약기간인 3년이 지난 뒤 재무구조와 영업실적이 나아지면 정회원으로 전환할 수 조건이 협약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상선 측은 "이번 협상이 선대규모, 재무상태, 수익성 등 모든 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는 상황에서 실리에 방점을 두고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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