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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촛불민심 정치권으로 바통터치돼야"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촛불민심이 이제 정치권으로 바통터치 돼야 한다"면서, 질서있는 국정 수습을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촛불민심은 대통령과 총리의 즉각 퇴진이지만, 국정위기 수습을 위해 헌법질서를 강조할 수밖에 없다"면서, 당장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퇴진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밝혔습니다.

또 헌법재판소가 내년 1월 말 안에 탄핵심판을 결정하는 건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본다면서, 국회를 중심으로 혼란과 불안을 줄여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헌에 대해선 "3당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개헌특위가 구성될 것"이라면서도 "새로운 헌법에 따라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건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이제 우리도 직접민주주의 통로를 만들 때가 됐다"면서 "국민 소환제나 국민 발안제 등을 제도적으로 이뤄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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