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김태한 수석·김상진 투수…김한수호 코칭스태프 구성

삼성 라이온즈가 김한수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삼성은 올해까지 투수 코치로 일했던 김태한 코치를 수석 코치로 승격시키고 SK 와이번스에서 영입한 김상진 코치를 투수 코치로, LG 트윈스에서 은퇴한 정현욱 코치를 불펜코치로 임명했습니다.

세리자와 유지 코치는 일본 생활을 마치고 삼성 배터리 코치로 복귀했고 보조 타격코치였던 신동주 코치는 김한수 감독 뒤를 이어 메인 타격코치로 올라섰습니다.

육성군에 있던 이윤효 코치가 1군 수비코치로 올라왔고, 김재걸 코치가 주루 파트를 책임집니다.

퓨처스 팀 지휘봉은 성준 감독이 잡았고 조규제 투수코치와 김종훈 타격코치, 박진만 수비코치가 2군 선수를 가르칩니다.

김현욱 트레이닝 코치는 비비아크로 옮겨 유망주 투수들을 집중해서 육성합니다.

독일에서 1년을 뛴 강봉규는 육성군 타격코치로 임명됐고, 올해까지 포수로 뛴 이정식이 육성군 배터리 코치를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