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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교민들, 탄핵안 가결 이후 시국집회…즉각 퇴진 촉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가결된 이후에도 해외 교민들의 시국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교민과 유학생 등 100명 가량이 모여 시국 자유 발언과 1인 풍자 마당극 등을 통해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구속을 요구했습니다.

최순실 씨 일행이 거점으로 삼으려 했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도 교민과 유학생들이 중앙역 앞 광장에 모여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뮌헨 교민과 유학생들은 박근혜 정권을 규탄하고 수감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연대 의사를 밝히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베네치아 광장 인근에서 교민과 유학 중인 성직자 등 약 50명이 모여 4차 시국집회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박 대통령 구속과 즉각 퇴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외신을 통해 소식을 접한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현지시간 10일 오후 4시 30분 한인타운 윌셔 가와 웨스턴 가가 만나는 지하철역 광장에서 교민 40명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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