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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 심석희·이정수, 나란히 금메달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심석희, 이정수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인 심석희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즌 3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8초 93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지난 1, 2차 대회에서 연속 2관왕에 올랐던 심석희는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벌써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지유가 심석희에 이어 2위에 오르면서 우리 선수들이 1, 2위를 휩쓸었습니다.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2010년 밴쿠버올림픽 2관왕인 이정수가 2분 20초 224의 기록으로 러시아의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올 시즌 남자 대표 선발전 1위로 태극마크를 단 이정수는 지난 2차 대회 때 1,500m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에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건재를 알렸습니다.

여자 500m에서는 최민정이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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