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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금메달' 오혜리 등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수상

리우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오혜리가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오혜리는 국기원이 개최한 2016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시상식에서 선수 부문 포상을 받았습니다.

오혜리는 지난 8월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67kg급에서 금메달을 따내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오혜리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 중이라, 어머니 심은자씨가 대리 수상했습니다.

국기원은 국내외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태권도인들을 선정해 태권도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2007년에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을 처음 제정한 뒤 지난해 제도화했습니다.

수상자는 대한태권도협회 등 태권도 단체에서 추천한 후보를 놓고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정합니다.

김정록 국기원태권도 9단고단자회 회장은 지도자 부문, 김선수 시흥시태권도협회장은 경영 부문, 박경선 국기원기술심의회 심판분과위원장은 심사·심판 부문 포상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포장은 국기원의 이교윤 원로와 박해만 전 시범단장이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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