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스퍼 존슨(가운데) (사진=연합뉴스)
프로농구 오리온이 발목을 다친 애런 헤인즈의 일시 대체 선수로 제스퍼 존슨을 영입했습니다.
KBL은 "오리온이 오늘(9일) 오전 존슨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헤인즈는 지난 7일 인삼공사와 홈 경기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헤인즈에 대한 KBL 주치의 진단 결과가 나오면 그 기간만큼 존슨이 대신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됩니다.
존슨은 오는 15일 KCC와 경기부터 출전할 전망입니다.
오리온은 지난 시즌에도 헤인즈의 부상에 따른 일시 교체 선수로 존슨을 기용한 바 있습니다.
존슨은 지난 시즌 오리온에서 18경기를 뛰며 평균 13.7점을 넣고 5.2리바운드, 3.2어시스트의 성적을 냈습니다.
존슨은 이번 시즌 초반에는 KT 크리스 다니엘스의 일시 교체 선수로도 6경기에 나와 평균 13.7점, 3.8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