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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미드필더 김민우·수비수 최성근 '동시 영입'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이 내년 시즌을 대비해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활약해온 미드필더 김민우와 수비수 최성근을 한꺼번에 영입했습니다.

수원은 오늘 2017시즌을 대비해 김민우와 최성근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사간 도스에 입단한 김민우는 7시즌 동안 238경기에서 30득점 39도움을 기록했고, 축구대표팀에서도 11경기를 뛰며 1골을 뽑아냈습니다.

외국인임에도 사간 도스의 주장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최성근은 2012년 일본 J리그 반포레 고후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이후 5시즌 동안 81경기를 뛰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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