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바닷속 둥둥…태평양 파괴하는 '미세 플라스틱'

[이 시각 세계]

다음은 하와이에서 온 소식입니다.

태평양에 요즘 골치 아픈 문제가 생겼다고 하는데, 무슨 일일까요?

태평양 바닷물 속에 뜰채를 넣어 건졌더니, 웬 조각들이 수북이 나옵니다.

바로 미세플라스틱입니다.

바다로 흘러나온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파도에 부딪히면서 이렇게 작은 조각들로 산산이 부서진 겁니다.

이런 미세플라스틱은 바닷물 안을 둥둥 떠다니는 건 물론이고, 해안가에도 수북이 쌓여 있는데, 하와이 해변에서 발견된 이 하얀 플라스틱은 한국에서 온 것 같다고요.

태평양에만 이런 미세플라스틱이 수백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환경오염뿐 아니라 생태계 먹이사슬까지 교란시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