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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개막 후 12연승…'우리가 무적'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 후 12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우리은행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 홈 경기에서 84대 65로 크게 이겼습니다.

5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은 이로써 12전 전승을 거두며 2위 용인 삼성생명과 승차를 6경기로 벌렸습니다.

반면 KEB하나는 5승 7패를 기록하며 구리 KDB생명과 함께 공동 3위가 됐습니다.

전반 종료와 함께 양지희의 버저비터 중거리 슛으로 39대 27로 리드를 잡은 우리은행은, 후반에도 모니크 커리와 임영희가 활발하게 득점을 기록하며 19점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우리은행은 커리가 24점을 올렸고 존쿠엘 존스는 13점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에이스' 김정은이 이번 시즌 처음 출전했지만 8분 31초를 뛰면서 득점 없이 리바운드와 가로채기, 도움 1개씩의 성적을 내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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