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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아파트 꼭대기 층서 불…대피 소동

7일 오후 1시 17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의 10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집에 사람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대피방송을 듣고 일부 주민들이 바깥으로 나오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집 내부 75㎡와 집기류 등을 태워 3천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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