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를 비롯한 외신은 인스타그램에 새로 생길 세 가지의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새로운 기능](http://img.sbs.co.kr/newimg/news/20161207/201002678_1280.jpg)
기존에는 자신의 친구(팔로워)를 차단하는 방법뿐이었지만, 이제는 목록에서 지울 수 있게 한 겁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팔로워 목록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차단이나 삭제를 당한 상대방에게는 알람이 가지 않습니다.
![인스타그램 새로운 기능](http://img.sbs.co.kr/newimg/news/20161207/201002677_1280.jpg)
재미있는 댓글이나 마음에 드는 댓글에 하트 버튼을 누를 수 있게 해 게시자와 댓글 남긴 사람 간의 소통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새로운 기능](http://img.sbs.co.kr/newimg/news/20161207/201002676_1280.jpg)
자신이 올린 사진에 아무도 댓글을 달 수 없도록 만드는 겁니다.
기존 인스타그램 댓글 차단을 하지 못해 눈살이 찌푸려지는 도배 댓글이 달리면 일일이 삭제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사진 별로 댓글을 못 달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유명 연예인들은 '댓글 테러'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 거란 기대가 큽니다.
인스타그램의 이런 새로운 기능에 누리꾼들은 '너무나 필요했던 기능'이라고 환호하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데 왜 이제서야 도입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