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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北 취약계층 식량지원금 220만 달러 기부"

호주 정부가 북한의 어린이와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량지원 기금으로 22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호주 국제개발청이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유엔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북한의 어린이와 임산부 등 취약계층에게 우유 분말과 두유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국제개발청 관계자는 '호주 정부가 북한의 핵 개발 논란이 불거진 2002년부터 북한에 대한 직접 지원을 중단하고 유엔 기구를 통한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지난 7월부터 내후년 12월 말까지 양강도와 함경남북도 등 9개 도, 87개 군에서 매달 약 100만 명에게 식량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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