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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내부 전용망 해킹당해 군사기밀 유출…北 소행 추정"

국방부는 군 인터넷 백신체계 해킹사고를 조사하던 중에 국방부 내부 인트라넷 '국방망' 일부 컴퓨터도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관련 내용을 조사한 결과, 군사비밀을 포함한 일부 군사자료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해킹으로 우리 군의 작전계획까지 새어 나갔다면 이를 새로 작성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지난 9월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백신서버가 해킹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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