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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낭만닥터' 서현진, "죽고 싶었던 적? 한 번도 없었어요" 눈물의 고백

 
‘낭만닥터 김사부’ 윤서정(서현진 분)이 괴로웠던 과거에 대해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9회에서는 서정이 자신의 병력을 조사하던 의사에게 “아까 못 드린 답변 드리려고요”라면서 “저, 죽고 싶었던 적 한 번도 없었어요”라고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서정은 “죽고 싶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면서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에도, 문선생이랑 사고 나던 순간에도 나는 살고 싶었어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서정은 “그래서 괴로웠습니다. 나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보다, 살고 싶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살아가고 싶어서… 그게 미안해서”라며 오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자신의 병력 때문에 가족같은 병원 식구들과 스승 김사부(한석규 분)가 위험에 빠지는 게 싫어 사표까지 냈지만,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 의사가 되었다는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아내는 서정의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정이 자신을 데리러 온 강동주(유연석 분)와 만나 첫눈을 맞으며 두 손을 잡는 장면이 공개돼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핑크빛 로맨스를 선사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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