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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낭만닥터' 서현진, 사표내고 피자 먹방 “행복해!”

‘낭만닥터 김사부’ 윤서정(서현진 분)이 사표를 내던지고 서울로 와 피자 삼매경에 빠졌다.

5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9회에서는 서정이 자신의 병력 때문에 김사부와 돌담병원이 감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 괴로워 사표를 내는 내용이 전개됐다.

서정은 사표를 낸 뒤 서울로 도망쳤다. 도인범(양세종 분)의 차를 얻어 타고 서울로 온 서정은 인범과 함께 피자집에 들렀다. 음식을한 상 가득 차려놓은 뒤 서정은 “행복해!”라며 “보기만해도 엔도르핀이 도는 거 같지 않냐?”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인범은 지나치게 밝은 서정에게 “불안해서 그러냐”며 “사직서 쓰고 나와서 지금 엄청 신경 쓰이는 거 아닌가? 강동주 전화도 신경 쓰이고 나랑 같이 있는 것도 신경 쓰이고. 신경 쓰는 거 들킬까 봐 아무 말이나 더 해대고 있는 중이고”라고 충고, 서정을 당황케 했다.

서정은 이내 “그래 신경 쓰여 죽겠다”라며 “가족처럼 지내던 사람들이랑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사표만 내고 와서 불편해죽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서정은 “내가 왜 그랬을까”라며 “제발 살려달라고 빌걸”이라고 후회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에서 온 송현철(장혁진 분) 과장이 홀로 금요일 응급실 환자들을 돌보다 혼이 빠지도록 바쁜 상황에 절망하는 내용이 이어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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