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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국 맹위…살처분된 가금류 400만 마리 육박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전국에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이제까지 살처분된 닭과 오리 수가 400만 마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AI 예방차원에서 살처분된 가금류가 이제까지 383만 마리를 넘었으며, 이 가운데 산란계와 육계 등 닭이 296만 마리, 육용 오리와 종오리 등 오리류가 80만 마리라고 밝혔습니다.

어제(4일) 강원도에서 첫 확진 판정이 나온데 이어, 고병원성 AI 확산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북 정읍 지역 오리 농장 3곳에서 오리 200마리가 추가로 폐사해 역학 조사에 나섰으며, 이제까지 모두 18개 시군, 69개 농가가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농식품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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