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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퀸즈' 여자골프 한국, 일본 꺾고 첫 우승

여자골프 4개 투어 대항전인 '더 퀸즈'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LPGA팀은 일본 나고야 미요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대 1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일본과 결승전에서 8경기 가운데 7경기를 승리하고 1경기를 비겨 7승 1무의 압승을 거뒀습니다.

주장 신지애를 비롯해 김민선, 김해림, 장수연, 고진영, 조정민, 배선우가 승리를 거뒀고, 이승현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 간발의 차이로 일본에 우승컵을 내줬던 우리 팀은 1년 만에 멋진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더 퀸즈'의 모태가 된 한일 대항전에서 12년 동안 7승2무3패로 앞섰던 한국여자골프는 다시 한번 일본에 우위를 입증하며 4천5백만엔, 우리 돈 약 4억6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습니다.

3-4위전에서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ALPG)를 물리치고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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