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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병원 건강검진 결과, 해외에서도 사용한다

국내 병원의 건강검진 결과를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해외에서 취업이나 유학을 하려는 사람은 해당 국가에서 지정한 별도 외국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아야 했습니다.

국내 의료기관의 임상검사 결과가 외국 병원에서 통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병원의 임상검사 결과를 국제적으로 통용하기 위해 의료분야 국제상호인정협정에 지난 1일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상검사는 일반 건강검진은 물론 질병 진단이나 치료를 위해 하는 검사 등을 망라합니다.

이 협정을 활용할 수 있는 국내 국제공인기관은 현재 삼성서울병원, 원자력의학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전북대병원 등 6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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