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청소년 탁구 대표팀이 세계 대회 단체전에서 아쉽게 첫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한국 남자 주니어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16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일본에 3대 0으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전 동산고 선후배인 조승민, 안재현, 김대우는 전날 준결승전에서 10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세계 최강 중국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일본에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